본문 바로가기

자연. 식물

🌿 "바질 키우기 3일차"

3월의 눈, 그리고 바질을 위한 작은 노력 🌱❄️

3월 4일, 눈이 내렸습니다.
봄이 오나 싶었는데, 며칠째 날이 제법 쌀쌀하네요.
따뜻한 기운이 완연할 줄 알았건만, 겨울이 쉽사리 물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.

 

그렇다 보니 바질을 키우는 것도 신경이 쓰입니다.
해가 들 때는 창가에 두고, 온도를 25도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해서
햇볕이 따뜻한 곳을 찾아 자리를 옮겨주고 있습니다.
마치 작은 생명을 돌보듯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요.

 

땅속에 묻힌 바질 씨앗도 이 차가운 날씨를 버티며
싹을 틔우기 위해 제가 주는 물을 부지런히 흡수하고 있겠지요.
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라날 준비를 하는 그 모습을 상상하니
더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.

 

언젠가 흙 위로 조그만 초록빛 새싹이 모습을 드러내면
그 순간이 더욱 기쁘고 특별할 것 같아요.
기다림이 길어질수록, 작은 변화에도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.

오늘도 부디, 바질 씨앗이 조금씩 자라나길 바라며
따뜻한 햇볕이 드는 자리를 찾아주고 물을 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. 🌿✨

 

 

🌿바질 키우기 3일차 사진과 영상 올립니다!